유적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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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장소
  당진시 면천면 성하리
• 설명
•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상왕산(象王山)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.
  
  면천면 성하리의 웅산에 기대고 있는 영탑사는 아주 작은 절이다. 읍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도 절 입구에만 가도 한적하기 그지없다. 신라 말엽 9세기 때 사람인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중엽에 보조국사가 중수했다는 이야기가 전하나 이런 말은 많은 절집들이 마치 전설처럼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들이니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. 건물들이야 다 요즈음에 짓고 단청도 새로 한 것들이라 천년의 세월을 느끼기는 어렵다. 경내는 작은 마당을 앞에 두고 대웅전이 있고 오른쪽으로 약사전이 있으며 그 뒤쪽에 칠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.
  
  [네이버 지식백과] 영탑사 (답사여행의 길잡이 4 - 충남, 초판 1995., 20쇄 2012., 한국문화유산답사회, 김효형, 목수현, 김성철, 유홍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