높이 325m로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죽동리와 송학리, 사기소리의 경계를 이룬다. 옛부터 부처가 많았다는 설에서 산 이름이 유래한다. 봉우리는 잘려나간 듯 뭉툭한 모양을 하고 있다. 오염되지 않은 깊은 산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으름이 많이 열린다.
산행코스는 인근의 아미산(349.5m)과 연계해서 개발되어 있는데, 주차장에서 장승을 지나 아미산 정상에 오른 뒤 구름다리를 건너 이 산의 정상에 오르고 북쪽 능선을 타고 하산하는 코스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. 인근에 산이 많지 않아 황해가 멀리까지 바라보인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다불산 [多佛山] (두산백과)